지난 18일 오후 11시49분쯤 안동시 도산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동(75.9㎡)과 쌀 1.2톤, 경운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3시간 10여분 만에 꺼졌으며, 집안에 있던 A씨(80) 등 일가족 5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A씨 집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