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모은 성금으로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하고 어르신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내 독거 및 장애인, 한부모, 조손 등 총 8가구를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노인, 미혼모,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2002년부터 꾸준히 해 온 월오장학회 활동과 함께 매주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