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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시, 느타리버섯 스마트폰으로 재배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9 16:57 수정 2018.02.19 16:57

영주시는 버섯재배 농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하는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ICT)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느타리버섯 생력화와 생육환경제어 시스템 기술 확립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사 내부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버섯 생육환경의 최적화로 느타리버섯 생산량 증대와 고품질화, 노동력 절감, 시설재배 스마트팜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시범으로 도입했다. 영주시버섯발전연구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7월 중간평가와 11월 결과평가를 통해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고 품질의 느타리버섯 생산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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