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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산림조합 중앙회, 어려운 다자녀가정 돕기 나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19 16:59 수정 2018.02.19 16:59

청송 임업연수원, 지속 어려운 다자녀가정 돕기청송 임업연수원, 지속 어려운 다자녀가정 돕기

산림조합중앙회임업인종합연수원(이후=임업연수원·원장 신상철)이 청송지역의 어려운 이웃도와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임업연수원은 지난 12일 청송 부동면 하의리에 있는 어려운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는 고유명절 설맞이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로 다자녀가정을 지원하여 출산장려 및 육아부담을 완화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는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다자녀가정을 추천받아 쌀, 부식을 전달했다.
신상철 임업인연수원장은 “연수원 전 직원은 지속적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자녀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모금을 하고 있다”며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우리 사회가 공감대를 갖고 다자녀가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신규 직원 채용시 다자녀 가정 지원자 5% 가산점 부여,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금 지급(셋째 2백만 원, 넷째 5백만 원, 다섯째 7백만 원), 다자녀(3자녀이상) 양육직원 포상 등 출산장려 인센티브제도, 임산부 및 육아를 위한 탄력근무제도 등 민간 및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출산 장려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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