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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신규 기초과학 체험전시물 16점 개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19 17:08 수정 2018.02.19 17:08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이 전시콘텐츠 생산하는 방식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이 전시콘텐츠 생산하는 방식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기초과학 콘텐츠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ICT, 인공지능 등을 관람객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융합형 체험전시물 16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2개월간 기획 및 제작기간을 거쳐 소리(4점), 빛(4점), 첨단헬스케어(5점), ICT(3점) 관련 작동형 체험전시물을 개발하고 상설전시관에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체험전시물은 전시물 주제의 기초적인 콘셉트를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람객이 생산한 콘텐츠가 다음에 체험하는 관람객과 공유 될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가는 전시콘텐츠’ 기능을 전시물에 부여하고, 고정형이 아닌, 분리 이동이 용이한 모듈형으로 제작된 것이다.
상설전시관 1관에 소리(파동, 음파, 도플러효과 등)와 빛(굴절, 반사)의 기초과학을 시각화하는 체험전시물이 설치되었으며, 상설전시관 2관에 신규 설치된 첨단헬스케어 코너에는 뇌의 기능 및 인체 해부를 인터렉티브 체험물로 설치하였고, ICT 분야에는 체험자가 인공지능이 되어 볼 수 있는 딥러닝 체험물이 설치됐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신규 체험전시물 운영에 있어 '첨단헬스케어 및  ICT 이슈에 대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람객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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