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추진한 영주실내수영장이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강습 회원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6일 영주실내수영장 개장식을 갖고 6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5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수영 강습회원 10개 반 600명을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실내수영장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회원의 수영 수준에 따라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로 구분해 실시한다. 강습이 없는 날 또는 강습 프로그램을 받지 않는 경우는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일반회원권과 1일 3시간 이용 가능한 일일권 표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의 경우 1일 3시간 기준 3천500원, 1개월 강습은 6만5천원, 자유 수영은 5만5천원이다. 청소년은 1일 2천500원, 강습은 5만2천원, 자유 수영 4만2천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이용자는 20% 할인되며, 3개월 이상 사용자는 월회비 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영장에는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요가·필라테스, 스피닝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준비 운동 후 수영장에 입장할 수 있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한편, 영주 실내수영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실내수영장의 수온을 최적의 온도로 유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관리를 통해 최상의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