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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반짝반짝 창의 아이디어로 농업 새활로 모색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21 20:20 수정 2016.08.21 20:20

내년 지역특화시범사업 내달 20일까지 공모내년 지역특화시범사업 내달 20일까지 공모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20일까지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역특화시범사업’을 공모한다.지역특화시범사업은 시·군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과제를 신규 발굴, 사업화해 그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은 안동의 ‘이육사 와인․청포도 생산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에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있다.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작목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비롯해 현장 컨설팅 및 예산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새 소득원으로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이번 사업공모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의 타 시군과의 차별성과 사업 가능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최기연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이 신규 발굴돼 농산물 수입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사업은 투자계획,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사업당 3억원 이내로 총 22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와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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