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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외국인 대상 세계 전통문화 체험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9 20:25 수정 2018.02.19 20:25

대구 SMC 다문화센터 대구 SMC 다문화센터

대구 신천지 다문화센터는 지난 18일 대구SMC 다문화센터에서 'SMC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맛과 멋'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외국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알리고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자 기획됐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새해 문화를 소개·체험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세계 문화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새해덕담 카드쓰기 ▲윷놀이 체험 ▲세계 음식 콘테스트 ▲식사 및 덕담카드 뽑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4년 2월 발족한 대구SMC는 한국어교사, 태권도·기타·오카리나 교사 등 15명의 전문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미얀마·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네팔·베트남 등 총 13개국 130여 명의 외국인들이 등록해 매주 30~40여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최연수 기자  jjl0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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