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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이양호 (전)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 구미시장 출마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20 18:52 수정 2018.02.20 18:52

이양호 (전)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이 (전)회장은 “산업도시 구미의 공단 활성화와 구미 경제 문제는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시민의 행복한 도시,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가 갖춰야 할 정주여건, 관광산업,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 도농간의 조화,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다양한 문제까지 해결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큰 해결책, 즉 ‘메가 솔루션’을 제시하는 구미시장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18년 구미시장 선거의 시대적 키워드는 ‘혁신과 변화’ 라고 밝힌 이 (전)한국마사회장은 ‘스마트도시 구미’, ‘1천만 관광도시 구미’란 혁신공약을 했다. 또 삶의 질 1위 도시 구미, 엄마가 가장 행복한 도시 구미, 도시 재창조 사업, 도농 상생 프로젝트, 시민소통 강화 등을 더해 7대 대표 공약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곽순환도로를 개통, 도심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향후 KTX역과의 편리한 연결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등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해 구미를 명실상부한 교통허브 도시로 도약시킬 구상도 포함된다. 
이 (전)회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앞두고 “구미시의 시장은 43만 구미 시민”이라며, “구미 혁신은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지며, 혁신을 갈구하는 구미 시민의 마음을 하늘처럼 받는 새로운 인물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면서 “구미 혁신, 힘들겠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시민과 함께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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