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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영양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0 20:11 수정 2018.02.20 20:11

영양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다발성으로 발생됨에 따라 올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읍·면에 산불감시원 76명을 조기 선발해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6명에게도 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상황발생시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 산림축산과는 직원 1/3이 주말 없이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매일 산불취약지를 순찰하며 산불계도방송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산불발생자 및 농산폐기물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군청 공무원들의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해 대형산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허가 없이 태우는 행위와 어린이, 노약자 등이 불씨취급을 못하도록 하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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