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북면 나곡리 드라마세트장(주인공의 집)과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된 TV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6일부터 KBS 2TV(수목드라마)로 방영된다고 밝혔다.지난 1월 20일 드라마 제작사인 주식회사 삼화네트웍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울진군 지역 촬영을 시작해 4월까지 세트장을 포함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여러 장소에서 촬영을 마친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9월8일까지 20부작으로 방영된다.특히 드라마제작사는 국내 TV방영과 함께 중국 등 아시아지역 동시방영과 중국여행사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경북도와 울진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TV드라마 촬영으로 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진/신정섭 기자 sin11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