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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새로운 걷기운동 문화 확산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22 17:56 수정 2016.08.22 17:56

청송보건의료원, 노르딕워킹 걷기지도자 양성청송보건의료원, 노르딕워킹 걷기지도자 양성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주민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노르딕워킹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을 세 권역으로 나눠 청송, 진보, 현서에서 3일에 걸쳐 실시돼 대한노르딕워킹연맹 강상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걷기운동의 방법과 노르딕워킹의 기본자세를 배우는 등 이 교육을 통해 107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했다.노르딕워킹은 북유럽의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의 여름 훈련과정에서 발전돼 유럽 전역과 미국에 보급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어 국내에는 지난 2005년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지금은 새로운 걷기문화의 붐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노르딕워킹은 적절한 체중분산으로 인체의 많은 뼈와 관절에 부담을 줄여주고, 특히 무릎과 허리에 오는 충격을 완화하여 무릎 관절이 약한 분이나 허리 디스크 재활치료 목적에도 효과적이여 50세 이후의 중장년층에게 많이 추천되는 걷기운동이다.또 일반걷기는 시간당 200kcal 이내로 에너지가 소비되지만 노르딕워킹은 상․하체 근육 등이 활발히 움직여 일반걷기보다 2배 이상 에너지 소비가 되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걷기운동이 보다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교육을 계속 확대하여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접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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