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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누룩활용지도사 2급 자격교육 개강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6 17:41 수정 2018.02.26 17:41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누룩활용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 7일 개강했다.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7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열리는 이 교육은 농촌지역 핵심 리더의 역량 강화와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농촌 생활 활력 충전과 농촌 여성의 부업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및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속성주 종류와 특징, 술이 빚어지는 원리와 조건, 고두밥 찌는 요령, 술 총량계산, 효모의 생육 등으로 완성된 막걸리 뿐 아니라 누룩과 보리쌀을 이용한 발효막장, 제철 야채를 활용한 초절임, 막걸리 칵테일 등을 재조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지난해 누룩활용지도사 2급 교육을 통해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 하반기에 1급 자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주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4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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