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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소방서, 주흘산 30대 조난자 3명 구조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6 17:49 수정 2018.02.26 17:49

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25일 오후 6시 40분경 문경읍 주흘산 주봉에서 혜국사 방면 여궁폭포 인근에서 조난을 당한 김모씨(38·부산 기장군)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김 모씨 등 3명은 주흘산 주봉에서 혜국사 방면으로 하산 중 여궁폭포 인근에서 길을 잃어 119에 신고했다.
문경소방서 119구조대는 주흘산 혜국사에서 등반 시작하여 오후 20:30분경 여궁폭포 인근에서 요구조자와 조우했다. 요구조자들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대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하산하였고 문경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큰 일교차로 산행 중 길을 잃게되면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산행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로를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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