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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기업 투자 보증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26 17:55 수정 2018.02.26 17:55

투자 손실 보전 대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투자 손실 보전 대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경북 부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앞으로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약칭 ‘광속경북부활’ 청사진 ‘기업투자보증제’ 편을 발표했다.
김광림 의원은 “경북의 고용률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60% 아래(59.3%, 통계청 ’18.1월 기준)로 떨어졌고, 생산은 2.4% 감소(광공업생산지수, 통계청 ‘17 기준)했다.”며 “경북 경제 재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공약으로 ‘기업투자보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기업투자보증제는 비싼 땅값·인건비·물류비 등으로 해외로 발길을 돌리는 대기업을 위해 손해분을 일정부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며 “경북에 투자하는 대기업에게 투자 금액의 20% 정도를 지원(국비 50%+도비+25%+시·군비 25%)해주고, 5년 여간 법인세를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해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동의 SK케미컬 백신공장이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SK 백신공장의 경우, 정부에서 진입도로와 전력공급, 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지원하고, 도와 시에서 보전비용을 제공했다. 기업의 부담은 크게 줄고, 지역에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경북 북부지역이 백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김광림 의원은 “저는 경제도지사로 시작해서 일자리 도지사로 끝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 투자보증제를 통해 대기업을 경북 각지에 유치하고, 경북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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