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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초청 2018 신춘 음악회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6 20:06 수정 2018.02.26 20:06

포항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KBS교향악단 초청 2018 신춘음악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러시아 출신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협연으로 120분간 이어진 이번 공연은 포항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기에 손색이 없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포항시민을 위한 특별한 앵콜 곡과 유쾌한 지휘자의 리더십이었다. 지휘자인 알렉산더 라자레프는 무대를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는 등 재치있는 매너로 포항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 등 추운 겨울 웅크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느끼게 하는 비타민제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포항문화재단은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싱그러운 봄기운과 함께 앞으로 보다 나은 기획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의 공연문화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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