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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 2018년 상반기 수시 인사 시행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6 20:13 수정 2018.02.26 20:13

결원 따른 승진 및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결원 따른 승진 및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 박기환 투자통상과장

대구시는 지난 2월 22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급 이상 9명에 대한 승진인사와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등을 28일자로 단행한다.
인사요인은 승진 9명(3급 2명,4급 3명,5급 4명), 개방형직위 임용 1명, 직무대리(과장급) 1명으로, 상위직 결원에 따른 승진임용과 결원 충원 중심으로 시행한다.
국장급 승진은 직무대리로 있던 한만수(9급공채, 56세)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중곤(지방고시 8기, 44세)일자리기획관을 지방부이사관에 승진 임용하고, 과장급 승진으로는 최용문(9급공채, 58세) 건설본부 관리부장, 안중보(9급공채, 58세) 차량등록사업소장, 권상택(9급경채, 57세) 섬유패션과장을 지방(기술)서기관에 각각 승진 임용한다.
또한 공석인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에는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업무 적임자로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조직관리 능력과 업무수행에 대한 열정이 높은 박기환(행시48기, 41세) 前 물산업과장을 선발 임용한다.
박기환 투자통상과장(사진)은 대구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08.3월 대구시 생활경제담당에 임용돼 기계금속산업담당, 물중심도시추진단장, 물산업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뿌리산업 기반강화와 물산업 관련 기업투자 유치 등 투자유치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지역 인재이다. 박기환 前 물산업과장 후임으로는 하수시설팀장으로 재직하면서 하수시설업무에 전문성과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은 이경식(9급공채, 58세) 하수시설팀장을 발탁 보임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들의 업무역량과 경력 등을 고려해 '적시·적재·적소' 배치를 위한 인사운영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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