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지원하는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장천면 상장1리 마을이 선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상장1리 마을회관에서 구미시 주광하 과학경제과장, 류은주 장천면장 및 주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구미시에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가스보일러 등 설치비를 지원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 내 17개 마을 선정에서 장천면 상장1리 마을이 선정되어 도비 1억3천5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2월말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통해 올해 9월 말에는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천면 상장1리 마을 37세대는 가구당 85만원 정도의 자부담으로 도시가스와 같은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되고 가스요금 또한 대폭 낮출 수 있어 정주여건이 많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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