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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 성과 전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7 17:05 수정 2018.02.27 17:05

안동대 LINC+사업단안동대 LINC+사업단

국립안동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오는 3월 2일까지 안동시청 1층 로비에서 ‘동해바다를 꿈꾸던 철마, 끊어지고 빼앗긴 역사의 여정-경북선’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골목길을 활용한 ‘경북선 골목 박물관’ ▶트릭아트와 야간조명을 활용한 철길 골목 디자인 ▶경북선 객차를 테마로 한 버스승강장 등 학생들이 발굴한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지난 5개월간 사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일제가 경북내륙지방의 수탈을 목적으로 1931년 개통한 후 태평양 전쟁기에 군수물자조달을 위해 1944년 걷어낸 비운의 철길인 옛 경북선의 안동 시내 구간 역사자료와 스토리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는 철길이 지나갔던 골목길에 옛 경북선의 스토리를 입히고 ‘철길 골목박물관’ 조성을 위해 개발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로 마련됐다.
안동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혁신 공동프로젝트’로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영양군 밤하늘 보호공원 별별이야기 콘텐츠 발굴’, ‘의성군 거리조경 시범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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