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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문화관광재단 기부금 사업 첫발 내딛어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27 17:07 수정 2018.02.27 17:07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7일 영주시장실에서 재단의 기부금 기탁 1호인 영주시 공무원 학습동아리인 소백꽃향기의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기부금 사업은 지난해 9월 기부금단체로 지정돼 12월 기부금 관련 규정을 제정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YCTF 연어프로젝트’란 사업명으로 연어가 성장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듯, 기부금으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장성한 뒤 다시 영주로 돌아오게 하는 프로젝트이며, 시민들 가까이에서 일상이 예술이 되고 삶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찾아다니는 문화 예술 공연 운영과 나아가 기부문화를 통해 ‘문화가 있는 도시 영주’로 자리매김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소백꽃향기는 시청 공무원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지난 2016년 3월 정책동아리 ‘영주 소백힐링 연구회’를 통해 구성됐으며, 소백산 및 지역에서 자생하는 꽃과 산야초를 활용해 차를 만들고 3회에 걸친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꽃차 및 산야초에 대하여 널리 알리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등 기부하여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틈틈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꽃차를 만들고 나아가 작품전시회를 통해 차를 널리 알리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를 함으로써 공직자의 모범이 되는 소백꽃향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재단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문화 예술 발전에 관심과 뜻이 있는 분들의 작은 정성을 소중히 모아서 ‘YCTF 연어프로젝트’의 이름에 걸맞게 다시 영주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적절히 운영하여 ‘힐링중심, 행복영주’ 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 "고 당부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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