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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안동시장 후보 출마 선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27 17:50 수정 2018.02.27 17:50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27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에 안동시장 후보(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대진 후보는 변화를 원하는 안동,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는 안동, 진정, 시민들이 원하는 안동의 미래를 위해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뛰겠다고 말했다.
지역 도의원으로 4선을 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 많은 소통을 하면서 ‘오직 안동’을 외치며 밤낮 없이 일해 왔다고 밝히고, 그 결과 안동시민들의 그토록 바라던 경북도청 유치의 초석이 될 수 있었던 조례를 통과시켰고, 당당히 경북 도청을 안동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안동 발전의 토대를 만든 그 힘으로 다시 주춧돌을 놓고 안동 번영의 기둥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장대진 후보는 세 가지 큰 방향을 제시했다.
▶살 맛 나는 안동  ▶살고 싶은 안동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살 맛 나는 안동으로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결혼?출산?보육?육아 정책을 시정 정책 1호로 삼아 직접 진두지휘 하겠다.
살고 싶은 안동으로 안동시 전체의 경제 흐름도를 정확한 분석을 통해 새롭게 안동을 디자인하고 설계해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무너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송현동 70 사단부지 개발을 시정 정책 2호로 삼아 이것 역시 직접 진두지휘 하도록 한다.
살기 좋은 안동으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 그리고 합리적인 규제를 통한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원스톱 민원센터를 신설하고 시정 정책 3호로 삼아 이것 역시 직접 진두지휘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 까지 운영해오던 행정 정책에서 경영하는 행정 정책으로 키워드를 바꿔, 말로만 소통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시민 모두가 주주가 되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20년 정치생활로 쌓아온 여러 가지 경험들을 바탕으로 주식회사 안동시의 전문경영인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
지금 현재 안동에 산재돼 있는 수많은 지역 현안인 사단부지 개발을 비롯해 곡 이전하게 될 안동기차 역사 부지의 활용방안,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 강남중학교 신설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민해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들을 안동시가 직접 살피도록 할 것이며, 시민 공청회는 물론, 여론조사 및 다양한 참여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공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동시 공무원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과감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들이 철저히 감시 감독할 수 있도록 시민감사제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투명한 주식회사 안동시를 경영하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아울러 “저는 오는 6.13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진정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안동시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 수가 있을까, 안동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길은 없는 것인가, 시 공무원 모두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을 길은 없는 것인가, 고민했다며, 그 해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장대진 후보는 주식회사 안동시의 주인인 시민여러분과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안동의 미래를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저 장대진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의견을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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