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 만들기를 위해 지난 26일 영일만홀에서 9988 건강강사팀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을 실시했다.
9988 건강강사팀은 지역사회 나눔운동 실천과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평생학습원, 동 주민센터 등 건강체험터에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의 활동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건강 상담가로서 활동에 필요한 고혈압·당뇨병의 질환 교육 및 2018년 9988건강강사팀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및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9988건강강사팀은 시민자율 건강체험터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시민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자가 건강관리 중요성과 확산 인식에 동참하고자 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