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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학산주공아파트’ 제2호 치매보듬마을 선정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7 18:20 수정 2018.02.27 18:20

북구보건소북구보건소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흥해읍 덕장1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이어 2018년 학산주공아파트를 제2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주민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경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산주공아파트의 경우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의 37.6%를 차지하고 전체가구의 65%가 1인가구이며 보건소 치매관리 등록 환자도 상당수 있어 북구지역 중 치매예방 집중관리가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되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게 됐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치매보듬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전수실시 및 예쁜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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