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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양성과정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1 14:54 수정 2018.03.01 14:54

전국 1,800명 음식 디미방 인적 네트워크 구성전국 1,800명 음식 디미방 인적 네트워크 구성

제11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이 영양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지난달 24일 열렸다.
이날 서울, 인천, 목포, 진주, 대구, 울산, 포함 청주 등 전국음식디미방푸드스쿨 수료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주 체험교육과 음식디미방 전문인 양성교육(음식디미방전문강사 2급)의 실습조리 실기평가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11기 과정에는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푸드스쿨과정 18개점, 전문인 양성과정 2개점 등 총 20개점 147명이 수강했으며, 그 중에서 56명이 1, 2단계를 거쳐서 수료를 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을 1박2일간 체험교육과 연계하면서 향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관의 활성화와 음식디미방의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의 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에 전국에서 65명의 수료생들이 도착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준공된 이후 처음으로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두들마을 투어,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선생에 대한 특강교육, 전통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서울 홈플러스 문화센터 잠실점에서 푸드스쿨 교육을 받고 이번 수료식에 가족과 함께 동반으로 참여한 문제희(35·서울 서초구)씨는 “음식디미방을 문화센터에서만 배우다가 영양군 현지에 직접 와보니 음식디미방의 가치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다”며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조용하게 와서 며칠이라도 숙박하면서 모든 것을 배우고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10년 간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한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을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10선’에 선정된 음식디미방체험 및 장계향예절아카데미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또 한국의 전통문화와 얼을 동시에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체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오는 5일부터는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30여개 점에서 제12기 음식  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과정은 전문강사 1급과정과 음식디미방의 모든 조리법을 배우고 연구하는 기능장과정도 현재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음식디미방의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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