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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총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1 14:57 수정 2018.03.01 14:57

청송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본청 및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9개소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정월대보름(3.2)을 전후하여 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 각종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대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특별대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월대보름 행사장 등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소방·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유사시 초기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또 특별대책 기간 동안 군청 전 직원이 담당 읍·면의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논·밭두렁 소각을 비롯한 각종 불법 소각행위의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과 집중단속을 병행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칫 작은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쳐 ‘산불 없는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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