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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1 16:20 수정 2018.03.01 16:20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청 소희의실에서 경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도의원, 학계 교수, 소비자단체 대표, 한국은행, 언론계, 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과 올해 경북에서 최초로 고령자 대상 소비안전망으로 실시하는‘고령자 소비생활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심도 깊게 다뤄 향후 고령사회 대책 및 1인가구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또 광역도 단위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선정된 ‘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로서 발전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도 함께 구상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고령속도가 빠른 경북에서 고령자에 대한 소비자정책을 특별히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소비자 중심의 시장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행복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소비자정책분야에서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 전국 조사에서 소비생활만족도 전국 1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 지자체 표창,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소비자교육프로그램 최우수 논문상 수상,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 특수거래분야 법집행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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