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팔공산 자연공원내 야영장을 1일부터 개장했다.
개장에 맞춰 대구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팔공산자연공원 내 동화·도학· 파계 3개 야영장의 개장에 앞서 목재 및 잔디데크(총97면), 오토캠핑, 전기인입선, 취사장, 샤워장, 음수대의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팔공산 야영장은 최근 연평균 이용객이 8~9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야영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있는 대구의 주요 휴양지이다.
야영장 운영기간은 1일 부터 11월 30일 까지이며 1인 1회 최대 2박, 1인 3회/월(7~8월 1인 1회/월) 이용가능하고 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online.palgongsan.net)을 이용하면 된다.
대구시 박찬보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은 “팔공산 야영장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동화사, 동봉, 갓바위,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등의 관광 명소가 인접해 있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자연체험 휴식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야영장을 찾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 동화야영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