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이상용 씨를 초청 2018년 첫 번째 ‘시민 교양대학’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언제나 푸른 인생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건강비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마음가짐 등 유쾌한 입담으로 400여명의 포항시민 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특강에 앞서 해도 119안전센터 김진홍 센터장이 화재 및 재난대응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이상용 씨는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 으로 데뷔했으며, ‘우정의 무대’ MC를 비롯해 40여 년간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국민훈장, 체육훈장,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등 수상한바 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10회, 매월 1회씩 마지막 주에 실시되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태흠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시민교양대학을 통해 수준높은 강의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하여 시민교양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