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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군, 다문화가정 남편 간담회 개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04 14:03 수정 2018.03.04 14:03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는 지난 27일 여성회관에서 2018년 청도군다문화가정 남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결혼이주여성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남편들을 대상으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결혼생활의 어려운 점, 자녀양육의 어려움 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하여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런 자리가 매우 뜻깊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현재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고, 차후 다양한 접근·해결방법을 통해 청도의 모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남편들의 말에 일일이 귀 기울이며 격려했다.
이민경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본 센터에서는 차후 교육 및 상담 등 사업의 접근방향, 군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함과 동시에 남편들 간 정보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 이외에도 비다문화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상담·문화프로그램 등 청도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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