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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생활 안전 저해 고목 제거 작업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4 15:23 수정 2018.03.04 15:23

성주군 월항면(면장 이성절)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경, 유월2리 주민으로부터 긴급하게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확인 후, 마을 안길에 방치 되어 통행을 저해하고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고목을 한 시간에 걸쳐 제거했다.
수명이 오래 되어 고목이 된 살구나무는 그 동안 마을 안길에서 차량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켰고 통행 시 언제 부러질지 몰라 주민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이번 고목 전지 작업과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한 면사무소 근로자들은 “작업이 힘든 만큼 말끔히 정리 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성절 월항면장은 “책임지는 행정, 감동을 주는 행정이란 과하게 포장하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서는 되지 않는다. 우리 월항 직원들은 본인 업무에 있어서만큼은 적극성과 책임감으로 무장하고 면민들께 다가간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따라서 더욱 지속적이고 선도적으로 주변 민생 현장을 찾아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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