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2일 다목적 강당(비봉관)에서 병설유치원 4명, 초등학교 신입생 4명과 학부모와 입학(원)식을 가졌다.
먼저, 병설유치원 4명과 초등학교 신입생 4명에 대한 입학허가를 시작으로 강성만 교장은 입학 축하와 더불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본교 교육 방향인 창의·인성을 갖춘 행복한 다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자.”는 당부의 말이 있었다.
이어서 51회 동기회 및 다인면자율방법대에서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장학금 전달은 51회 김주일 동기회장이 신입생 4명 전원에게 각각 직접 10~20만원씩 전달하면서, 입학을 축하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부탁도 함께 하였다.
한편, 강성만 교장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의 신뢰를 쌓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앞으로 2018학년도 다인초등학교는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기쁘게 함께하는 행복다인교육공동체로 거듭 태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성=정철진 기자 jy051743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