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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정월대보름날인 지난 2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예천군 농민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지부의 공동 주최로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경북 중심도시 예천의 군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무술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 했다.
식전 행사로 길놀이 및 한천색소폰동호회의 흥을 돋우는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저녁 7시부터 개회식과 고유제를 지내며 달집 점화에 이어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행사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행사 2주일 전부터 군청 민원실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소원함을 비치해 군민들의 가족 안녕과 풍요를 위한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하였다.
이현준 군수는 새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의 무궁한 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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