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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8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입학식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4 16:57 수정 2018.03.04 16:57

인생은 60세부터, 새로운 배움의 시작인생은 60세부터, 새로운 배움의 시작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웅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400명이 참석해 개강과 입학을 축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중년사관생도들의 입학생 84명을 대표해 임원 3명에게 최웅 부시장과 문명호 의장이 직접 폐찰을 달아 주며 입학식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최 웅 부시장은 “사회은퇴 후에도 맞춤형 인성함량 및 새로운 지식습득과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열어가면서 이 시대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신중년사관생도들과 함께 2018년 새 희망을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4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신중년사관학교를 운영하여 현재 1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설 직후 다른 시군으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벤치마킹이 쇄도했으며, 특히 어르신들 모두 교복을 착용하도록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복착용은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소속감과 자긍심 부여하면서 신중년사관학교가 포항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일조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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