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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청년목수학교 본격 추진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4 16:57 수정 2018.03.04 16:57

칠곡군은 4일 청년목수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목수학교는 지난 해 ‘경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 청년목수들은 2월 시작된 목공 기초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3월부터는 소규모 가구, 인테리어 목수 등 실기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정태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응용기술 습득을 위해서 특강과 선진지견학도 준비하고 있다.
청년목수학교는 청년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을 개척할 목수 20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년공동체 조직도 계획하고 있다. 또 청년공동체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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