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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건강한 먹거리 생산 첫걸음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4 17:43 수정 2018.03.04 17:43

달성군, 토양검정 실시달성군, 토양검정 실시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토양시료(흙)를 정밀 분석하여 부족한 양분을 공급하고 과잉시비를 막아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토양 검정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과학영농의 출발점인 토양 검정은 농경지 토양의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등 토양의 이화학 성분을 분석하여 작물에 알맞은 시비량을 처방하는 서비스다.
분석 완료 후에는 작목별 담당자 개별 농가 영농상담이 진행되고, 시비처방서 발급까지는 약 3주 정도 소요된다.   
김문오 군수는 “정부시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생산을 위해 정밀 토양 검정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시료 채취 방법은 필지 당 5~6개 지점에서 표면의 이물질(1cm정도)을 제거한 후 15cm(과수는 30~40cm) 깊이로 500g 정도의 흙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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