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덕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총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4 18:43 수정 2018.03.04 18:43

영덕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 경계지 남정면과 울진군 경계지 병곡면을 집중 예찰하고 7억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수집·파쇄, 예방나무주사 작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선충 발생지역 2km 반경 6개 읍면의 38개 마을을 소나무류 반출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 이동을 단속하고 있다.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우화하는 3월 말까지 재선충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09년 2월 창수면 가산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후 영덕군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방제작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산림청 우수기관 표창도 받았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