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과 위탁교육을 체결해 안동지역 초등학교 7개교 473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7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안동대학교 이미진 박사를 강사로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이해, 베르누이 원리를 이용한 생태계 게임, 학교주변의 식물 관찰 및 자연놀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으로 진행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환경실천운동의 계기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