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고

봄철 화재예방 우리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6 13:14 수정 2018.03.06 13:14

▲ 석 종 배 예방안전과장 / 영덕소방서

매섭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성큼 다가 왔다.
봄은 항상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겨울이 끝나고 많은 행사가 즐비하게 열리고 산이나 야외로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야외활동으로 실외에서 취사행위와 담뱃불, 어린이들의 잘못된 불장난으로 산림화재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조그만 한 불씨라도 쉽게 번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연소 확대 우려가 많은 실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5월 사이에 이동성 고기압에 따라 실효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고 잦은 건조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발령되어 불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산불 및 임야화재가 봄에 집중되고 있다.
한번 일어난 화재는 건조한 날씨 및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이 번져 우리의 터전인 산과 임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불장난 및 폭죽놀이를 자제토록 하고, 쓰레기 소각 및 등산 시 절대로 금연하여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 된다.
우리 모두가 실천하여 아름다운 강산인 대한민국의 재산을 지켜나가야 될지 않을까.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