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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호계면 선암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8.23 18:14 수정 2016.08.23 18:14

문경시 호계면 선암1리(이장 서봉원)는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8월 22일(월) 마을회관에서 이장․새마을지도자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 발생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에 대해 규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고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선암1리 마을대표 서봉원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을 유발하는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마을자체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박시복 호계면장은 “선암1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호계면의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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