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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안동대 청년들과 만나다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4 19:20 수정 2018.03.14 19:20

어떤 개혁을 할 것인가, 주제 강연어떤 개혁을 할 것인가, 주제 강연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안동대 어학원 3층에서 안동대 총학생회 주최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유승민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정치인과 정당과 진보와 보수 모두 개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저성장, 일자리, 실업, 저출산, 빈곤, 불평등과 같은 시대적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개혁이 어려운 이유와 여기에 맞는 정치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안동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표명과 행동이 기존 정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됨을 강조”하고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시대적 문제인 “개혁에서 정치의 역할”을 두고 안동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동대 강연에 앞서 유승민 대표는 포항 청솔밭 웨딩에서 열린 경북도당 개편대회를 참석하여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권오을, 박재웅 위원장을 선임하는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약속하고 지역에서 보수의 대안세력이 되어 반드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할 것”을 천명했다.
개편대회가 끝난 후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를 방문, 지난 지진 피해 후 복구상황과 추후 대책 및 법적 조치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승민 대표의 포항 지진피해 지역 방문은 벌써 다섯 번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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