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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수 출마 예정자 심상박 전 군위 부군수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4 19:21 수정 2018.03.14 19:21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본부 경북 본부장 위촉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본부 경북 본부장 위촉

오는 6·13지방선거에 청송군수 출마자인 심상박 전 군위부군수가 13일 모어베이비국민서약운동본부 경북도 본부장으로 위촉됐다.
모어베이비 국민서약운동본부는 기존의 저출산 대책들과 달리 서약을 통해 온 국민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과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 민간운동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다.
이 단체는 저출산 해결을 위해 성별과 연령의 구분을 떠나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발족됐다. 김종인 명예이사장(전 민주당 대표)을 비롯 이명수 의원이 공동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상박 전 군위 부군수는 “모어베이비국민서약운동본부 경북 본부장으로 위촉되며 여성인권과 저출산 인구절벽 극복에 대한 문제를 동시에 다루고 있는 만큼 경북도의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자 그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심 전 군위 부군수는 현재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산업화 근대화 정책에서 소외되어 인구절벽과 고령화로 점점 힘이 빠지는 현실에서 “제가 꿈꾸고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청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의원은 “심상박 전 군위 부군수는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간곡한 요청에 의해 모시게 되었다”고 모어베이비국민서양운동본부 경상북도 본부장으로 위촉된 배경에 대해서 말했다.
한편 심상박 전 군위 부군수는 1981년 청송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새마을봉사과, 녹생환경과를 거쳐 경북도의회 농수산전문의원, 군위군 부군수 및 군수권한대행,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처장등을 역임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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