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전반을 통한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다품인성교육’을 실시하겠다."
강은희(자유한국당)대구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1시 남구 대명동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2018 인성교육체험센터 강사 및 도우미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해 인성교육체험강사와 도우미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에 경쟁위주의 교육이 아닌 남을 배려하고 타인과의 다름을 존중해주는 관용의 자세와, 공감능력을 높여주는 인성교육이 인공지능 시대에 올바른 판단력을 결정하는 인성교육이 백신처럼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대구 5대 인성역량을 함양하고 핵심가치덕목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진취적이고 개방적이며 따듯한 사람’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7개교에 인성교육센터를 설치했다.
인성교육센터는 인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거점교육기관으로 운영된다. 이날 연수에는 센터소속 인성교육 강사 44명과 도우미 220명이 참석했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