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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취임식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4 19:23 수정 2018.03.14 19:23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한 김석기(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경북국회의원 전원 일치로 김석기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한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14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도당 각급 위원장 및 많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석기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석기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의 명운을 가를 6.13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경북도당 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당의 확고한 승리를 위해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이후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 경제, 민생 등 사회전반을 위태롭게 몰아가고 있는 것도 모자라, 포퓰리즘 예산정책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현장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우량기업들은 해외로의 탈출을 생각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힌 뒤, “우리의 확실한 우방인 미국, 일본 등과의 동맹 정책도 외면하여 이제 우리는 통상압력을 넘어 경제파탄을 직면해야 될 정도로 위기에 쳐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민생문제는 외면하고 입만 떼면 적폐운운하며 온 나라를 공안정국으로 만들고 마구잡이식 정치보복 수사를 자행하는 현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위기에 빠진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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