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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박명재 의원, 경주 기자간담회 개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4 19:23 수정 2018.03.14 19:23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3일 경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주는 경북의 뿌리도시로 위대한 경주는 곧 위대한 경북”이라며 “신라 천년고도 경주가 가진 세계적 역사문화유적을 활용한 글로벌 역사문화수도 조성 전략 등을 통해 경주발전의 새로운 역동성을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경주는 현재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하락과 현 정부의 탈 원전 정책 등으로 정치·경제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경주는 이제 경상북도와 함께 정치·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과 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하여 천년고도를 넘어 「위대한 경주」를 만들어나갈 새로운 비전과 희망의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글로벌 역사문화수도 조성 지원을 위해 ▲신라 왕경 복원 적극 지원 ▲신라통일역사관 건립 ▲김유신 장군 업적 재조명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뒷받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세계화 및 지역연계효과 제고 ▲화백컨벤션센터 및 보문관광특구 활성화, 특히 보문관광특구 내 카지노사업 유치·육성 ▲감포 관광단지 및 마리나항 조성 ▲경북관광개발공사 연수원 설립 등 역사문화수도 조성 사업 촉진과 지역 관광·문화 활력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구 경주역사 행정복합타운 조성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행사 전향적 검토 ▲도심재생사업 및 형산강프로젝트 지원 등 도심 정비 및 활성화와 함께 ▲KTX 신경주 역세권 개발 ▲융·복합 창의지식산업벨트 조성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 ▲양성자 가속기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동해안(포항-경주-울산) R&D특구 조기조성 ▲농어업 6차산업화 및 관광친화형 농어촌 마을 조성과 ICT기반 대단위 축산단지 조성 등 농어업 친 관광 선진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업·경제의 활력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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