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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선산중앙로 간판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5 14:16 수정 2018.03.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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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선산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구미시 의회 양진오, 최경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중앙로 일원 상점주, 건물주와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산중앙로 일원 간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도비 250,시비 250)으로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와 추진계획을 설명,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금오시장로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4억원, 2017년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 정비사업에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건물 입면정비, 지역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광고물 제작 및 설치 완료했다.
2018년 공단종합시장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 이미지 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로 해당 지역의 시민과 상점주들로부터 큰 호평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진행된 가로경관 개선사업의 설명회는 지난 2017년 9월에 착공해 시공중인 1차사업과 올해 추진예정인 2차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선산중앙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선산중앙로(단계교~선산문화회관)544m구간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보행로 패턴화, 가로수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종합적인 경관개선사업으로 낙후된 가로환경과 침체된 주역상권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지역의 대표거리로 자리매김 하고자 진행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하여 간판 및 가로경관 사업 모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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