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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패션 교육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5 15:21 수정 2018.03.15 15:21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토수공품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홈패션 교육을 통해 우리의 멋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2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총 40회, 100시간으로 편성된 교육은, 재봉기의 기초 실습 및 디자인, 작품 재단, 기초 박음의 내용으로 한 기초반과 인체계측 및 치수측정을 하여 조끼, 개량바지, 항아리원피스 등 생활복을 만드는 중급반으로 나눠 회원 수준별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기초교육 과정에서는 재봉기계 다루는 기초 기능 실습에서부터 티(tea)매트, 방석, 쿠션 등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위주의 실습을 한다.
또한, 중급반에서는 자기 몸 치수측정부터 조끼, 개량바지, 항아리원피스 등 7종의 생활복을 만들어 입을 수 있는 고급기술까지 배워 탄탄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우리 옷을 스스로 만들어 입음으로써 그 성취감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창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더 많은 회원들이 중급, 나아가 고급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습득으로 농촌여성 생활 활력화와 실질적 창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을 당부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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