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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대구시장 예비후보, 대구를 ‘꽃 천지 도시’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5 18:53 수정 2018.03.15 18:53

김재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50km에 이르는 금호강 둔치와 신천 등지에 화훼테마파크 등을 만들어 불로화훼단지, 대구꽃도매시장, 대구수목원 등과 아우르는 화훼특화관광단지로 조성하고 도심을 온통 꽃으로 단장해 대구를 ‘꽃 천지 도시’로 가꾸자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는 꽃과 정원문화가 발달해 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여건을 살려 금호강 둔치에 꽃길, 힐링센터, 힐링산책로, 메디컬센터, 에코 어드벤처, 화훼생산체험 등의 시설을 갖춘 화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도심에는 소공원, 가로화단, 옥상공원, 아파트 및 주택 정원 등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시 전역을 꽃천지로 만들면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꽃 천지 도시’프로젝트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원예사, 정원사 양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고 또 대구를 힐링과 꽃 촬영의 명소로도 거듭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꽃 피는 약초와 식물 등을 재배하면 ‘꽃 천지 도시’구현과 함께 식품을 근간으로 하는 푸드바이오건강산업과도 잘 연계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10여개 관련 대학, 지역특화센터, 매년 1천여명의 전공자 배출 등 대구가 가진 여건을 살려 국내 200조여원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17 삼영빌딩 8층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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