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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자유한국당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 지지율 상승 주장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5 18:54 수정 2018.03.15 18:54

자유한국당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경북지역 일간지 경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피플네트윅스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허성우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어 여론조사에서 다소 부진을 겪는 듯 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구미시장 선거의 최대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지난 2월 6일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허 예비후보는 시사평론가로서의 방송 활동 및 국가디자인연구소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구미지역으로 내려와 오로지 구미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만 집중해왔다.
허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와 지역 이슈 선점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거리 유세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구미 전 지역의 각종 행사를 포함해 읍면동별 노인정, 복지회관, 중소기업 등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주말에는 등산과 재래시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민심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허 예비후보는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 프리존(freezone) 설치’ 선언을 통해 20~30대 젊은층에게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맘(mom)이 편한 구미’라는 비전을 제시, 30~4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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