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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포인트 아이템으로 봄 분위기 물씬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8 17:14 수정 2018.03.18 17:14

대백프라자, 시즌 맞아 홈 인테리어 인기대백프라자, 시즌 맞아 홈 인테리어 인기

홈 인테리어 시즌이 왔다.
봄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면서 ‘홈 인테리어’를 통해 밝고 화사한 시각적 이미지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YOLO'라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자기만족적 소비가 주류를 이루면서 셀프 인테리어, 홈 퍼니싱 등 직접 집을 구미는 ’홈 인테리어‘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백화점에서는 봄 시즌에 맞는 인테리어 소품 및 포인트 가구, 각종 페브릭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SNS나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생활 가전이나 가구, 소품들로 직접 집을 꾸미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브랜드에서도 소비자들의 욕구가 제품에 반영되면서 홈 인테리어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성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백프라자 9층 인테리어 소품 편집숍인 ‘마르쉐드고빈드’ 매장은 홈 인테리어에 자칭 ‘좀 안다’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북유럽풍 빈티지 스타일의 침대, 소파, 거실장을 비롯해 커튼, 소파패드, 쿠션 등 페브릭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북유럽풍 스타일의 테이블웨어 및 인테리어 소품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마르쉐드고빈드’ 매장에서는 미쉘오바마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줄리스카’ 테이블웨어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대나무 테두리 타입의 ‘줄리스카 뱀부 시리즈’는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로 식탁위에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현재 ‘줄리스카’ 전 제품을 30% 할인해서 진행중이다.
대백프라자 9층 가전전문관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스메그’는 여전히 주부들의 로망이자 1순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유니온잭 냉장고’로 대표되는 스메그는 다양한 색상의 냉장고를 비롯해 제빵 오븐, 컬러풀한 식기 건조기 등 집안 분위기를 한 번에 바꾸는데 가장 적합한 제품들이다. 또한 파스텔톤의 전기포트, 토스트기, 믹서기는 센스있는 주부의 주방 인테리어의 소품으로 여전히 인기가 많다.
6가지 파스텔톤 색상의 신제품 착즙기를 20대 한정해서 20만3천원에 판매중이다.
가전 소품과 함께 가구 소품을 통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대백프라자점 10층 가구전문관의 디자인 가구 ‘라포르’에서 판매중인 협탁과 체어는 디자인과 색상, 재질별로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가구의 컨셉 또한 소파, 의자, 협탁 등을 별도로 구매하더라도 잘 매칭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유럽풍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호메오’에서는 ‘천연 소가죽 요크 1인 소파’를 봄 인테리어 시즌을 맞아 2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대백프라자 곽상훈 가정용품팀장은 “웨딩 시즌과 맞물려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예전처럼 특정 상품에 대한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기존의 분위기와 잘 매칭되면서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 마르쉐드고빈드 테이블웨어 및 홈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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