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7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사업단이 가장 많은 교육청으로 선정됨을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우수 사업단으로 공업계열의 독일사업단, 상업계열의 베트남 사업단이 선정 됐고. 체험수기 분야에서 가사계열의 호주사업단이 선정됐다. 또 우수기업 분야도 경북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기업이 선정돼 전 분야를 경북교육청이 석권했다,
경북교육청은 2017년 공업, 상업, 농업, 가사, 해양수산 전 계열에서 학생을 선발해 독일, 네덜란드, 호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6개국에 154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Career-Path에 기반한 글로벌 현장 학습 실시, 국제 학위 취득과정 운영으로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중 155명을 선발하여 6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부터 어학능력과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학생들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